김다나. 사진제공|넵스
주방기구업체 넵스, 김다나와 후원 계약
주방가구업체 넵스(Nefs)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김다나(24)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김다나는 뉴질랜드 유학파 출신으로 2008년 뉴질랜드 아마추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2009년 KLPGA 투어에 입문했으며, 지난해 상금랭킹 26위를 기록했다.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과 전지 훈련비 그리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지급한다.
매킬로이, 2016올림픽 불참 할 수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사진)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킬로이는 4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출연해 “북아일랜드 팀이 있다면 출전하겠지만 지금 현재로는 너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현행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상 매킬로이는 영국 또는 아일랜드 팀으로만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매킬로이는 “내가 영국 또는 아일랜드 팀으로 나가거나 올림픽에 아예 출전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화를 낼 것”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브루나이의 압둘 하킴 제프리 볼키아(39) 왕자가 골프 아시아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한다.
로이터통신은 3일 압둘 하킴 왕자가 23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압둘 하킴 왕자는 브루나이에서는 최초로 1996애틀랜타올림픽에 사격 스키트 국가대표로 나서는 등 스포츠와 인연을 맺어왔다. 한편 올해 아시아투어 퀄리파잉스쿨에는 역대 최다인 761명이 출전한다. 한국선수는 121명으로 일본(129명) 다음으로 많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