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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위독, 통신장관 “합병증… 호흡곤란”

입력 | 2013-01-05 03:00:00


지난해 12월 11일 쿠바에서 네 번째 암 수술을 받은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사진)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네스토 비예가스 통신정보장관은 3일 발표한 성명에서 “차베스 대통령이 심각한 폐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차베스가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연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날 전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