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녀’ 이승연, 1,000만원 상당 의족 선물
이승연이 자신이 진행하는 토크쇼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
이승연 5일 밤 방송될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서 2013년 첫 방송에 장애를 딛고 꿈을 향해 살아가는 주인공을 응원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의족을 선물한 것이다.
‘GG 캠페인’의 첫 주인공은 부산에 사는 박주영씨. 어릴 적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하며 왼쪽 무릎아래를 절단하게 된 그는 현재 언제나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하며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부산대표 장애인 수영선수로 활약하며 꿈을 향한 긍정의 에너지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다.
장애를 딛고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늘 최선을 다하는 박주영씨를 위해 ‘이백녀’는 의족을 선물했고 예상치 못한 선물에 박주영씨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백녀’ 새 패널로 배우 정시아가 합류했다. 그는 “수다, 선물, 쇼핑을 다 좋아한다. 또, ‘이백녀’도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