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SNS를 통해 유통되는 불법정보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SNS 불법정보에 대해 시정 요구를 한 건수는 4454건으로 2011년 780건보다 6배 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방통심의위가 시정요구를 결정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 식·의약품 판매나 마약 정보가 2601건(58.4%)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도박사이트 안내 정보링크 같은 도박정보 1000건(22.5%), 음란 및 성매매 알선정보 250건(5.6%)으로 나타났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