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유하나 부부. 사진=해당 방송 캡처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28·KIA 타이거즈)가 배우 유하나와의 혼인신고를 늦게 한 이유를 밝혔다.
이용규-유하나 부부는 8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하나는 "2011년 12월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래서 얼마 전 결혼 1주년 여행 가려고 계획했지만 '강심장' 녹화 때문에 미뤘다"며 "이제서야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용규는 곧바로 "사실 결혼 후 바로 전지훈련을 떠나 시즌 동안에 워낙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를 지켜본 누리꾼은 ‘야구선수가 비 시즌에 그렇게 바쁘지는 않을텐데?’, ‘그렇다고 혼인신고를 1년씩이나....?’, ‘혼인신고는 살아보고 해야 한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