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가 없어도 셋톱박스만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KT는 9일 광화문 사옥에서 설명회를 갖고 ‘올레TV 스마트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IPTV인 ‘올레TV’에 KT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 셋탑을 추가하면 기존 이용하던 TV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PC 수준의 풀 브라우징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지난해 10월 구글과 손잡고 TV방송과 구글 TV가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u+tv G’를 출시해 현재까지 1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