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 스포츠동아DB
“소개만 했지, 나머지는 그들이 알아선 했다.”
배우 심혜진이 연기자 소유진의 중매자로 알려진 것에 대해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심혜진은 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토크클럽-배우들’ 기자간담회에서 소유진과의 인연에 대해 소개했다.
심혜진은 19일 소유진과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의 중매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심혜진은 “백 씨의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우연치 않은 기회에 자연스럽게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소개만 해줬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나머지는 그들이 알아서 했다. 두 사람이 눈 맞아서 결혼을 한다니 어찌나 잘 된 일인지 기쁘다. 밥도 사주더라”라고 웃었다.
소유진의 예비남편신랑은 프랜차이즈 업체인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로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19개 브랜드, 3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