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가 19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19일 인천(클럽 글래스톤베리)에서 공연한 후 25일 전주(클럽 딥인투), 26일 광주(클럽 네버마인드), 2월1일 부산(오즈홀), 2월1일 대구(클럽 헤비)에서 차례로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갤럭시익스프레스 최근 2년 만에 발표한 3집 ‘캘럭시 익스프레스’를 기념하는 전국투어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자신들의 공연에 각 지역의 현지 뮤지션을 참여시켜 건강한 대중음악의 다양한 공존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작년 3월 미국 유명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무대에서 인상적인 공연을 보이며, 미국 뉴욕타임즈가 선정하는 ‘2012 SXSW 하이라이트 10개 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이들의 2012 북미투어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 - 와일드 데이즈’(감독 백승화)가 관객들의 높은 평점 속에 전국에 상영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