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부터)최경주-양용은-배상문. 사진제공|KGT
최경주·양용은·배상문 등 소니오픈서 첫 승 도전
최경주(43·SK텔레콤)와 양용은(41·KB금융그룹)을 앞세운 코리언 브라더스가 하와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최경주와 양용은을 포함한 한국(계) 선수 11명은 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인근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68야드)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 출전한다. 개막전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했던 존허(23)를 제외한 10명의 선수는 이번 대회가 시즌 첫 출격이다. 최경주는 5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2008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인연이 있다.
이 밖에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 박진(34)도 시즌 첫 무대에 오른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