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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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에게 휴식을 주고도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에 손쉽게 안착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 코르도바와의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메시의 2골로 2-0 승리를 낚았던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2경기 합계 7-0으로 가뿐하게 8강에 올랐다.
발롱도르 4연패에 빛나는 메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이 경기는 메시의 2013년 첫 결장이다. 부상 등의 이유가 아닌 단순 휴식 차원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