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수영장에서 만난 백지영의 인상을 설명했다.
유희열은 1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백지영, 이루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유희열이 “백지영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냐”고 묻자 이루마는 “굉장히 소녀같다”고 답했다. 이에 유희열은 백지영에게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소녀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냐”고 물었다.
유희열은 “나도 백지영의 소녀같은 모습 본 적 있다. 수영장에서 봤는데 소녀같더라. 수영복에 물방울 무늬가 새겨져 있더라”고 회상했다.
유희열을 말을 듣고 있던 백지영은 “내가 그렇게 몸매 굴곡이 없었냐”고 물었고 유희열은 “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 거냐”며 “요즘 소녀들도 발육상태가 좋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