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돌솥밥 ‘돌솥비빔밥’
충남도청 주변의 100여 개 식당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50년 이상 자신들만의 독특한 메뉴와 맛으로 공무원들이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도청 인근에서 20년째 천종식당을 운영해온 김정숙 사장(60·여)은 “평소보다 고객이 70% 이상 줄었지만 그동안 유지해 온 맛으로 버텨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들 업소의 특성과 메뉴 등을 홍보하는 한편 국·실·과별로 도청 주변 맛집을 이용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천종식당 ‘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