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아닷컴 DB
그룹 JYJ 멤버 겸 연기자 박유천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박유천은 11일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미디어 행사에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박유천이 출연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와 ‘보고싶다’가 현지에서 얻은 높은 인기에 화답하는 자리다.
팬들의 환영도 뜨거웠다.
소속사에 따르면 10일 박유천이 입국하자 1000명이 넘는 팬들이 입국장에 몰렸으며 이동 중에도 팬들이 따라와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박유천은 기자회견, 인터뷰, 주요 방송사들과의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많은 기자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중국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왔다. 오랜만에 찾은 베이징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는 것 같고 팬들의 큰 사랑 느꼈다. 앞으로도 자주 찾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박유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뜨거운 인기에 보답하고자 유력 매체들과 정식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중국에서는 처음 있는 시도였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