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 원에 77대 한정 판매

삼성전자가 14일부터 예약판매하는 85인치 초고해상도(UHD) TV. 선명한 화질 외에 초대형 화면이 마치 프레임 속에 떠 있는 듯한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제공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전시회(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이 TV는 대각선 길이 214cm의 초대형 화면을 통해 기존 풀HD TV보다 4배 높은 해상도(3840×2160)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화면을 둘러싼 프레임에 고성능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120W(와트)의 생생한 음향을 선사한다.
기존 TV와 차별화된 ‘프레임 디자인’을 도입해 이젤에 걸린 캔버스를 연상시키는 초대형 화면이 마치 프레임 안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특징이다. 멀티태스킹 기능과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 기능 등을 갖춰 사용자의 편의도 최적화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