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사진제공|KGT
최연소로 미 PGA Q스쿨을 통과한 김시우(18)가 CJ그룹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김시우는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CJ그룹과 3년 간 계약금 및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받는 조건에 계약했다. 정확한 계약금 등은 밝히지 않았다. 계약을 마친 그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나 현지 적응훈련을 시작한다. 김시우는 “1차 목표는 2014시즌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다. 3월 푸에르토리코오픈 초청을 받은 상태지만 앞서 열리는 대회의 예선전에 출전해서라도 빨리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