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광고마케팅 전문가이자 유명 칼럼니스트인 패트릭 핸런(사진)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한국의 브랜드가 필요한 이유’라는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지난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한국의 글로벌 기업이 전년도 실적을 잇달아 경신하고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에서 최대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각 분야에서 놀라운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한국의 총체적인 국가 브랜드는 여전히 과거에 매여 있다고 지적했다.
핸런은 “국가 브랜드는 제품에 스토리를 담을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품질 디자인 혁신성 등 국가 브랜드에 스며든 이미지의 연속선상에서 제품을 바라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