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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軍장교 승용차에 번개탄 피우고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3-01-15 09:28:00


부산에서 군 장교가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오후 7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대저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이모 대위(32)가 SM5 승용차 내에 번개탄을 피운 채 숨져 있는 것을 군부대원들이 발견했다.

군은 이날 이 대위가 출근하지 않아 행방을 수소문하던 도중 공원에 주차된 이 대위의 차량을 찾아냈다.

당시 이 대위는 운전석에 앉은 상태였으며 차량 내에 불에 탄 번개탄도 발견됐다. 군은 이 대위의 주변 인물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