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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J.J. 퍼츠와 재계약… 신시내티는 이스투리스와 마이너 계약

입력 | 2013-01-15 09:31:57


[동아닷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뒷문을 든든히 지킨 J.J. 퍼츠(36)가 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AP 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15일(한국시각) 퍼츠와 애리조나가 2년 간 1350만 달러(약 142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퍼츠는 지난해 57경기에 나서 1승 5패 32세이브와 2.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의 성적은 아니었지만 믿을만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지난 2003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퍼츠는 2007년 시애틀에서 40세이브와 1.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데뷔 후 가장 뛰어난 투구를 한 퍼츠는 2007년 호세 발베르드(34)와 함께 가장 뛰어난 구원 투수에게 주는 롤레이즈 구원투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추신수(31)의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는 내야수 세자르 이스투리스(33)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투리스는 LA 다저스 시절이던 지난 2004년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를 받았고, 2005년에는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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