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아이즈 쟈켓 촬영
데뷔를 앞둔 남성밴드 아이콘아이즈가 10대 의류 브랜드 인터크루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보통 신인가수의 경우 간접광고 형식으로 의류를 지원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데뷔도 하지 않았고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가 데뷔 전 정식으로 광고 계약을 맺는 경우는 드문 사례로 꼽힌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현재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 대부분은 20대 초반의 강한 남성미와 파워 넘치는 춤을 앞세우고 있으며, 눈에 띄는 10대 청소년 모델은 없다.
아이콘아이즈 소속사 에이원피플 측은 “이번 광고 계약건 외에도 한 스포츠브랜드 업체가 광고모델을 제의해 현재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아이콘아이즈는 최근 데뷔 음반 재킷 사진을 촬영하고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