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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를 둔 스페인 축구팀들의 혈투가 벌어진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스포츠는 오는 16일-17일 양일간 2012-13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레알 마드리드-발렌시아, FC바르셀로나-말라가CF의 8강 1차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이번 8강 경기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의 팀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출격하며, 발렌시아와 말라가CF 역시 단단한 전력을 가진 중상위권의 팀들인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 팀 모두 유럽 최강의 팀들이 맞붙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해있는 상황.
이어 “지난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말라가에 3-1 승리를 거두는 등 바르셀로나가 다소 우세하다”라면서도 “말라가도 쉽게 패하진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파 델 레이 8강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의 경기는 오는 16일(수) 오전 4시 50분, FC 바르셀로나와 말라가 CF의 경기는 17일(목) 오전 5시 20분에 KBS N Sports 채널에서 위성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