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우유는 덴마크식 정통 살균법(HTST 또는 파스퇴라이제이션)을 사용해 72∼75도에서 15초 동안 살균한다. 덴마크식 정통 살균법으로 처리하면 인체에 필요한 칼슘, 단백질, 비타민, 유산균 등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덴마크 저지방 우유’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깨끗한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10도 이하 냉장유통 시스템을 통해 유통기한을 짧게 관리하고 있어 더욱 신선하다.
덴마크우유 치즈 제품 중 대표적인 것은 치즈를 만드는 데 드는 필수 첨가물 외에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자연치즈 제품인 ‘덴마크 다나스초이스’이다. ‘덴마크 다나스초이스’는 색소와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100% 자연 치즈 그대로의 신선함이 특징이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는 20, 30대 여성들을 위한 ‘패션발효유’로 불린다. 1991년 출시 이후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으로 패션발효유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에는 유럽연합(EU)의 연구 프로젝트로 발견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들어 있으며 플레인, 딸기맛, 사과맛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덴마크우유는 최근 커피 시장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우유+커피의 가공유가 아닌, 감성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클래식 명화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