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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실패 원인 1위, “신체적 비밀은 또 뭐야…” 깜짝!

입력 | 2013-01-15 13:29:55

이혼 위기에 처한 서영-우재


‘결혼 실패 원인 1위’

결혼 실패 원인 1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결혼정보업체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국에 재혼을 희망하는 남녀 550명(남녀 각 275명)을 대상으로 ‘초혼에 실패한 근본 원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의 42.2%가 ‘결혼 전에 상대 파악이 부족했다’고 답했다. 여성은 ‘살면서 서로 이해하려는 자세, 즉 아량이 부족했다(34.9%)’는 것을 1위로 꼽았다.

남성의 경우 ‘살면서 아량 부족(22.5%)’과 ‘결혼생활 중 예기치 못한 일 발생(16.2%)’, ‘수준 차이(12.0%)’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한 여성은 ‘잘 모르고 결혼했다(23.3%)’와 ‘궁합이 안 맞아(19.7%)’, ‘수준 차이(14.6%)’ 등을 주요 이혼 사유로 들었다.

이 외에도 남성은 ‘성형 등 외모, 신체적 비밀(18.1%)’과 ‘공주과 성향(15.2%)’을 꼽았다. 이어 여성은 ‘코골이 등 특이한 버릇(14.4%)’과 ‘신체적 비밀(12.3%)’ 등을 들었다.

‘결혼 실패 원인 1위’에 네티즌들은 “다음 결혼은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신중하게 결혼해야겠다”, “신체적 비밀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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