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보도화면 갈무리.
‘외발산동 버스차고지 화재’
15일 새벽 3시쯤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버스차고지 화재로 버스 38대가 완전히 전소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새벽 시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버스가 전소되면서 당장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
아울러 버스가 차고지에서 다닥다닥 붙어 있어 피해를 키웠다. 외발산동 버스차고지 화재로 소방서 추산 15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차고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16일 오전 첫차부터 정상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를 두고 네티즌들은 “대체 어떤 놈이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사람이라면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외발산동 버스차고지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강서 경찰서가 근무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