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캔들’ 방송 캡처
‘고은아 해명, 무슨 일?’
배우 고은아가 동생 미르와의 ‘근친상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는 고은아가 자신을 ‘트러블 메이커’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 집안에서 애정표현이 남다르다. 가족이 흩어져 살아서 그렇다. 논란이 있었던 촬영 당시에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동생에게) 뽀뽀를 했다. 하지만 다음날 ‘근친상간’이라는 기사가 나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고은아는 “오해를 살까봐 지금은 미르와 사진도 못 찍는다. 스킨십도 많고 직설적인 성격이라 오해할 수 있는데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을 나쁘게 봐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은아는 앞서 지난 2010년 6월 방송된 Mnet ‘스캔들’에 출연해 남동생 미르에게 지나친 애정표현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고은아 해명’에 네티즌들은 “근데 내 동생이랑 뽀뽀할 생각 하면 끔찍하다”, “고은아 해명했지만 글쎄~ 외국에서 살았나…”, “근친상간 표현은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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