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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올해 외국인 관광객 1250만명 유치 목표

입력 | 2013-01-15 15:12:05


한국관광공사가 201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1700만 명까지 늘린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5일 서울 청계천로 공사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목표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1250만 명, 관광수입은 11% 증가한 156억 달러(한화 약 16조5000억원)다.

공사는 아시아에 거주하는 유럽, 미국인들의 유치를 늘리는 한편 의료 등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2014년 5월부터 실시되는 다국적 다단계 판매기업 중국 암웨이사의 인센티브 여행 목적지로 한국의 여수와 부산, 제주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판매상과 그 가족을 포함해 총 2만5000명으로 예상되는 관광단 유치 효과는 직접소비지출 400억원, 생산유발효과 720억원으로 추정된다.

스포츠동아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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