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카드에 신용카드, 주민등록증 날이 갈수록 지갑은 '빵빵'해져만 간다. 혼잡한 출/퇴근길 무거운 지갑을 가방에서 '넣었다 꺼냈다'를 반복하는 불편함을 겪은 적은 없는가? 이런 사용자들을 위해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 www.koreasmartcard.com)는 모바일 티머니 교통카드 서비스(이하 모바일 티머니)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일부 제품 제외) 하나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결제도 가능해 편리하다. 모바일 티머니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다만 애플 기기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 않아 내려 받기가 불가능하다.
모바일 티머니는 모바일 단말기에 탑재된 금용 유심(USIM)을 이용해 편리하게 금액을 충전하거나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 카드와 같이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이나 극장, PC방,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앱 내에서 자체적인 충전이 가능하므로 현금이나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금 분실이나 도난의 위험이 많이 따르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하려면 통신사와 단말기, 그리고 유심 확인이 필요하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휴대폰 통신사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다. 그리고 현재 사용 중인 단말기와 유심이 금융기능을 지원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는 티머니 홈페이지(http://www.t-mone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금융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티머니 로고가 찍혀있지 않다면 사용할 수 없다. 또한, NFC폰(LTE폰)은 NFC전용 유심을 구매해야 하며 이는 해당 통신사 고객센터를 이용해 구입/변경하면 된다.
이 같은 확인 과정을 거쳤다면 본격적으로 앱 이용에 나서보자. 사용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가장 먼저 '마켓'에서 자신의 통신사에 맞는 모바일 티머니 앱을 내려 받은 후 이용약관에 동의한다. 이용약관 동의여부 과정이 끝나면 곧이어 메인화면이 열리는데, 메인화면은 '휴대폰결제충전' '신용카드충전' '주머니 충전' '선물하기' '용돈 받기' '자동충전' '내 정보관리' '이벤트/공지' '기타충전' 탭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잔액을 충전할 수 있다. 여기서는 직장인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통해 모바일 티머니 잔액을 충전해봤다. 신용카드로 모바일 티머니를 충전하려면 '신용카드 충전' 탭을 클릭한 후 신용카드사(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SK카드)를 선택한다. 그 후 충전 금액(1만원에서 8만원까지)을 선택하고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카드 정보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비밀번호 앞 두자리,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만 입력하면 된다. 별도의 공인인증서는 필요하지 않다.
카드 정보를 모두 입력한 후 '충전하기' 탭을 누르면 카드번호와 충전 전 잔액, 충전 금액, 충전 후 잔액 등이 표시된다. 확인 후 정상적으로 충전 됐다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일일이 잔액을 충전하기 번거롭다면 '자동충전' 기능을 이용해도 좋다. 자동충전 서비스는 '팝업 모바일 티머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충전할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모바일 티머니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등록할 때 설정한 금액을 자동으로 충전한다. 현재 신한비자(신용/체크) 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점차 종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티머니, '이것'이 궁금해
Q. 유심을 초기화하면 잔액도 사라지나?
A. 그렇지 않다. 유심을 초기화 하더라도 잔액은 사라지지 않는다.
Q. 휴대폰을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한가?
A. 아니다. 휴대폰뿐만 아니라 지하철 역사나 가판대, 편의점 등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Q. 휴대폰이 꺼졌을 경우에도 모바일 티머니 사용이 가능한가?
A. 그렇다. 휴대폰이 꺼져도 모바일 티머니 사용은 가능하다. 하지만 오작동이 일어날 수 있으니 가급적 휴대폰이 꺼지지 않은 채 사
용하기를 권장한다.
글 / IT동아 양호연 기자(yhy420@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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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하려면 통신사와 단말기, 그리고 유심 확인이 필요하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휴대폰 통신사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다. 그리고 현재 사용 중인 단말기와 유심이 금융기능을 지원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는 티머니 홈페이지(http://www.t-mone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금융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티머니 로고가 찍혀있지 않다면 사용할 수 없다. 또한, NFC폰(LTE폰)은 NFC전용 유심을 구매해야 하며 이는 해당 통신사 고객센터를 이용해 구입/변경하면 된다.
이 같은 확인 과정을 거쳤다면 본격적으로 앱 이용에 나서보자. 사용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가장 먼저 '마켓'에서 자신의 통신사에 맞는 모바일 티머니 앱을 내려 받은 후 이용약관에 동의한다. 이용약관 동의여부 과정이 끝나면 곧이어 메인화면이 열리는데, 메인화면은 '휴대폰결제충전' '신용카드충전' '주머니 충전' '선물하기' '용돈 받기' '자동충전' '내 정보관리' '이벤트/공지' '기타충전' 탭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잔액을 충전할 수 있다. 여기서는 직장인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통해 모바일 티머니 잔액을 충전해봤다. 신용카드로 모바일 티머니를 충전하려면 '신용카드 충전' 탭을 클릭한 후 신용카드사(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SK카드)를 선택한다. 그 후 충전 금액(1만원에서 8만원까지)을 선택하고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카드 정보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비밀번호 앞 두자리,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만 입력하면 된다. 별도의 공인인증서는 필요하지 않다.
일일이 잔액을 충전하기 번거롭다면 '자동충전' 기능을 이용해도 좋다. 자동충전 서비스는 '팝업 모바일 티머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충전할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모바일 티머니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등록할 때 설정한 금액을 자동으로 충전한다. 현재 신한비자(신용/체크) 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점차 종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티머니, '이것'이 궁금해
Q. 유심을 초기화하면 잔액도 사라지나?
A. 그렇지 않다. 유심을 초기화 하더라도 잔액은 사라지지 않는다.
Q. 휴대폰을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한가?
A. 아니다. 휴대폰뿐만 아니라 지하철 역사나 가판대, 편의점 등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Q. 휴대폰이 꺼졌을 경우에도 모바일 티머니 사용이 가능한가?
용하기를 권장한다.
글 / IT동아 양호연 기자(yhy420@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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