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투수 김혁민과 지난해 6400만원에서 78.1% 오른 1억1400만원에 올해 연봉 재계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김혁민은 지난해 선발로 8승(9패)을 올려 올해 억대연봉자 대열에 처음 합류했다. 내야수 오선진은 3800만원에서 131.6% 인상된 8800만원, 투수 유창식은 2400만원에서 166.7% 오른 6400만원에 각각 재계약했다. 한화는 재계약 대상자 47명 중 김태균(15억원)을 포함한 44명과 협상을 마쳤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