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가은(35)이 최근 연예인 남자친구에게 차였다고 깜짝 고백했다.
사진제공=sbs '강심장' 캡쳐
두 사람은 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그는 "소개를 해준 동생이 나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만나기 전부터 이미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정가은은 자신의 연애방식이 서툴러서 남자친구가 떠났다고 후회했다.
그는 "원래 내 스타일은 남자친구를 기다리기만 하는데 그러니까 남자들이 떠났다. 그래서 이번엔 통통 튀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밀당(밀고 당기기)'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지치더라. 결국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가은은 전 남자친구가 걸그룹 씨스타를 좋아했다며 '나 혼자' 음악에 맞춰 그를 위해 준비했던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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