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시청률 15.5%…29일 스페셜 방송 제목은 ‘학교에 가자’

학교 2013 시청률 15.5%…29일 스페셜 방송 제목은 ‘학교에 가자’

  학교 2013 시청률 15.5%…종영까지 3회, 29일은 스페셜 방송

‘학교 2013’이 종영 3회를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학교 2013’은 전국기준 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14.5%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월화극 ‘야왕’과 MBC 마의는 8.1%과 1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과도한 등살에 지친 김민기(최창엽 분)가 논술 시험 도중 뛰쳐나가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지만 정인재(장나라 분)가 이를 제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종영을 앞두고 인기몰이 중인 ‘학교 2013’은 연장 없이 당초 예정대로 16회에 종영하게 된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31일 ‘2012 KBS 연기대상’ 시상식 방송으로 인해 하루 결방되면서 당초 계획대로 16회 종영을 하게 될 경우 29일(화) 방송이 비게 되는 상황. 이에따라 ‘학교2013’제작진은 1회 연장 여부를 놓고 논의를 거듭한 끝에 결국 연장 방송 대신 스페셜 방송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방송될 ‘학교 2013’ 스페셜 방송 제목은 ‘학교 2013 특집-학교에 가자’가 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학교 2013 시청률 마의 따라잡을 듯”, “학교 2013 시청률도 높아 연장될 줄 알았는데 아쉽다”, “학교 2013 결말 너무 궁금해요”, “학교 2013 스페셜 방송도 기대된다”, “학교 2013 스페셜 방송말고 연장하면 안되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