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스포츠동아DB
볼턴 이청용은 후반 교체출격 32강 합류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2012∼2013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에 진출했다.
QPR은 16일(한국시간) 웨스트브롬위치와 대회 64강 재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6일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1-1로 비겨 2차전 원정을 떠난 QPR은 후반 30분 터진 보스로이드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파울린이 왼쪽에서 배달한 코너킥을 보스로이드가 헤딩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이청용(사진)이 뛰고 있는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볼턴도 1부 리그 상대인 선덜랜드를 적지에서 물리치고 역시 32강 대열에 합류했다. 볼턴은 후반 19분 페널티킥과 28분 깔끔한 왼발 슛을 성공시킨 마빈 소델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챙겼다. 이청용은 팀이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25분 베니크 아포베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남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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