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예식만 남았다.”
‘현직 아이돌’의 첫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원더걸스의 선예(민선예·23·사진)가 예식의 세부사항을 모두 결정하고 ‘결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선예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캐나다 교포인 선교사 박 모(28) 씨와 결혼한다. 선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동기인 조권이 사회를 맡기로 한 가운데 주례는 선예가 현재 출석하는 교회 목사가 맡는다. 축가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대부분 나서기로 했다. 2PM은 해외공연 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한다.
선예는 결혼 후 당분간 시댁이 있는 캐나다에서 신혼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JYP는 작년 11월 선예의 결혼 계획을 발표하며 “결혼 후 당분간 가정생활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