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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11명이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은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오넬 메시(26·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메시와 호날두가 포진한 프리메라리가는 11명 중 8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는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단 한 명의 선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외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다.
▲2012 UEFA 베스트 11
- DF :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헤라르드 피케(스페인, 바르셀로나) 치아구 시우바(브라질, 파리 생제르맹), 필립 람(독일, 바이에른 뮌헨)
- MF :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 유벤투스)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 바르셀로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바르셀로나), 메주트 외칠(독일, 레알 마드리드)
- FW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