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선 개코원숭이’
가수 김완선과 배우 오광록이 개코원숭이로 완벽 변신했다.
김완선과 오광록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E채널에서 방송되는 ‘단단(短短)한 가족’에서 개코원숭이로 파격변신을 시도한다. 두 사람은 극 중 부부로 열연, 각각 힘 없는 중년 남편과 억척 아내 역할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광록은 부부 동반 모임에서의 장기자랑 때문에 고민하던 중 처남인 세윤에게 개코원숭이 되는 법을 지도 받는다. 세윤이 일러주는 개코원숭이로 변신법은 간단하다. 인중을 최대한 늘리고 눈을 뒤집어 하늘을 바라본 후 양 손을 주먹 쥐어 원숭이 포즈를 취하는 것. 세윤의 특별 지도를 그대로 따라하는 광록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사진제공|‘김완선 개코원숭이’ E채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