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佛테마마을에 조성
베르베르는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쁘띠프랑스의 한홍섭 회장과 만나 한국에 자신의 전용 문학관 개설을 확정지었다. ‘베르베르 전용관’은 쁘띠프랑스 마을의 종탑 건물인 ‘쁘띠 끌로슈’의 2층과 3층 120m²에 마련된다.
쁘띠프랑스 측은 이곳에 베르베르의 집무실과 개미 체험실, 전시 영상관을 만들 계획이다. 쁘띠프랑스는 베르베르가 지금까지 내놓은 저서와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내부 인테리어 등을 마무리한 뒤 6월 21일 베르베르 문학관을 개관한다는 방침이다.
파리=이종훈 특파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