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백신사업 집중육성
정 사장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중장기 성장전략 발표회에서 향후 국내 영업보다 연구개발(R&D)과 해외 비즈니스에 무게중심을 두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강점이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하면서 단기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에도 효율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전략이다.
정 사장은 “우리는 영업이 주특기인 회사가 아니다”라면서 “영업사원을 늘려봤자 국내 매출을 얼마나 늘릴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며 “주력 사업이 아닌 다른 분야는 외부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