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 사진제공｜손바닥TV
최근 논란을 모은 ‘무한도전’의 음원과 관련해 개그맨 박명수가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의 ‘박명수의 어떤가요’를 통해 6곡의 음악을 소개했고 그 음원이 각종 차트를 장악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박명수는 22일 오후 JTBC 토크쇼 ‘행쇼’ 기자간담회에서 “노래의 완성도를 떠나 대중이 좋으면 된다”면서 “(음악이)좋으면 다운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도 “사실 (음원 공개)전날 밤까지 무료로 배포할 것인지, 유료로 배포할 것인지 고민했다”면서 “콘텐츠 자체를 무료로 배포하게 되면 나중에 ‘이 노래 별로니 너희도 무료로 배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음악 관계자들이 말했다. 이 또한 가요시장에 좋지 않을 것 같아 유료로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또 음원 수익과 관련해 “음악의 꿈에 도전하지만 빛을 덜 받는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