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2013년 상반기 참가자 926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3월 초부터 4개월간 서울시가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이동 정비센터 운영, 취약계층 도배 및 가구 수리 사업, 꽃길 조성 사업, 테마공원 조성,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 등의 지역서비스사업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하루 6시간 근무 시 임금과 교통비를 포함해 3만1660원을 받는다. 시급은 4860원이다. 한 달간 결석 없이 일하면 73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4대 보험도 적용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5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다음달 25일 발표한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