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옥수수맛 스낵인 꼬깔콘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고 23일 밝혔다.
고소한 맛과 고깔모자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모양이 특징인 이 스낵은 출시 이후 줄곧 콘스낵 중 판매량 1위를 지켜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30년간 누적 판매량이 20억 봉지를 넘겼으며 우리나라 인구수로 나누면 국민 한 사람당 42봉지의 꼬깔콘을 먹은 셈이다.
롯데제과의 한 관계자는 "최근에도 인기가 계속되고 있어 지난해 매출은 550억원으로 2011년에 비해 10% 이상 신장했다"며 "올해는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몬드와 캐러맬 시럽이 첨가됐으며 포장 형태를 컵과 봉지 두 가지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