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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개인투자자 위한 물가연동국채 입찰대행 실시, 한국투자증권 外

입력 | 2013-01-24 03:00:00

■ 개인투자자 위한 물가연동국채 입찰대행 실시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를 위한 물가연동국채 입찰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물가연동국채는 물가에 연동해 원금이 줄거나 늘고 변동된 원금에 따라 이자를 주는 상품이다. 분리과세가 가능한 절세상품으로, 물가가 상승해 원금이 늘어나면 늘어난 원금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이 있다. 물가상승률 외에 주어지는 연 1.5%의 금리는 과세 대상이다.

매달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르면 원금도 상향 조정되고 물가지수가 내리면 줄어든다. 다른 채권과 달리 유동성이 높아 만기 이전에 매도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쉽다.

과거에는 개인이 물가연동국채를 매수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지난해 4월부터 기획재정부가 입찰제도를 개선하며 개인투자자도 국고채 전문딜러를 통해 쉽게 채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입찰 단위금액도 기존 100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낮아졌다. 이렇게 증권사가 입찰 대행을 하면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채권을 매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발행된 물가연동국채에 투자할 경우 3년 이상 보유해야 이자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20대 고객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love 20’ 진행

 

현대증권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 ‘love 20’을 진행하고 있다.

‘love 20’은 20대에 알맞은 여러 혜택을 제공 중이다. 가입자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매매하면 계좌평가금액 3000만 원까지 온라인 매매수수료가 면제된다.

전용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ELS)에 가입하면 1000만 원 가입할 때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 1장을, 2000만 원 가입하면 2장을 준다.

love20 가입고객이 월 10만 원 이상 적립식펀드에 가입하면 영화예매권 2장을 주고, 1년 납입하면 영화예매권 2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고객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love20’을 홍보해주면 매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및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20∼27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가입자가 1000명을 넘으면 매달 수익률을 확인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고객에게 태블릿PC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6개월 이상 상위 수익률을 달성하는 고객 2명은 현대증권에서 인턴십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