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페이스북 ‘nkdinthesnow’ 계정
SNS가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인터넷 놀이 문화도 바꾸는 것일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나라를 중심으로 퍼지던 놀이가 SNS에 올라오면 전 세계 네티즌들이 함께 즐기는 형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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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이랬다. 영국 윌트셔주에 사는 린 마이얼스와 다니엘레 스미스가 속옷만 입고 기타를 치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사진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렸다.
SNS를 통해 삽시간에 광범위하게 퍼졌고 전 세계 네티즌들이 웃으면서 박수를 쳤다.
그러자 따라하는 네티즌들이 생겨났다. 조금은 고상하게 테이블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는 세 여성이 등장한 것.
그러나 이 여성들도 눈밭에서 속옷만 입은 채였다. 또 친구들과 속옷만 입고 진지한 표정을 지은채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트위터 ‘nkdinthesnow’ 계정으로 보내온 해외 네티즌의 사진.
아울러 지구촌이 하나의 마을이라는 것을 느낄 정도로 전 세계 네티즌들이 피부색은 다르지만 공감대를 형성하며 그저 즐기고 있다.
놀이를 처음 시작했던 마이얼스와 스미스는 SNS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친구를 맺으며 대화를 하는 네티즌들이 상당하다. 유명인사가 된 듯 알아보는 네티즌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위험하거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네티즌들의 이런 ‘문화’는 즐기면 좋지 않을까?
미국=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