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사람들이 '야동'을 보는데 투자하는 시간을 모두 합치면 얼마나 될까?
이를 짐작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한 성인물 검색 서비스(청소년에 해로운 정보이므로 이름 표기 생략)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포르노 시청 시간을 모두 합치면 120만 년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 놀라운 점은 이 조사가 단 2곳의 포르노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것.
야동을 본 후 영상 밑에 남긴 댓글수도 엄청나서 750여만 건에 이른다.
조사를 진행한 이들은 각국의 포르노 사이트를 모두 조사대상에 넣으면 총 시청시간은 '계산불가'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