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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화장실서 성폭행 미수 고교생 입건

입력 | 2013-01-23 18:05:00


남자 고교생이 30대 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3일 음식점 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고교생 주모 군(19)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주 군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음식점 여자 화장실에서 A 씨(33)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군은 비명을 듣고 달려온 A씨의 남자 친구(37)를 주먹으로 수십 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주군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발뺌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