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X 퀴즈로 알아보는 스페셜올림픽의 궁금증
지구촌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29일 막을 올린다. OX 퀴즈를 통해 평창대회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스페셜올림픽은 일반 동계올림픽보다 참가 규모가 작다?
-평창대회에는 환갑이 넘은 선수도 출전한다?
“○. 스노슈잉에 출전하는 폴란드의 소피아 포르비치는 1948년생으로 올해 65세다. 최연소 선수는 2004년생으로 중국의 지아후이유다.”
-대회 관람만 해도 자원봉사 인증 확인서를 받는다?
“○. 초·중·고 학생들은 대회 관람만 하더라도 자원봉사 인증 확인서(1일 4시간 한도)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에게만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평창대회 기간 중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는 ‘통합스포츠체험’(Unified Sports Experience)이 펼쳐진다.”
-스페셜올림픽은 금·은·동메달을 주지 않는다?
“×. 스페셜올림픽에서도 순위를 매겨 금·은·동메달을 수여한다. 그러나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리본을 수여해 모든 선수가 박수를 받는 특별한 시상식을 연다.”
-경찰도 성황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트위터 @keyston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