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신곡 ‘돌스(Dolls)’를 공개했다.
‘군부대 쇼케이스’로 화제를 모았던 나인뮤지스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돌스(Dolls)’를 발표했다.
나인뮤지스의 새 싱글앨범 타이틀곡‘돌스(Dolls)’는 유명 작곡가 그룹 스윗튠(sweetune)과 나인뮤지스의 네 번째 합작품. 리얼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의 펑키한 느낌의 댄스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컬과 랩실력으로 보다 성숙하고 매력적인 음악이 인상적이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2010년 데뷔 후 ‘모델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치명적인 섹시함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통해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나인뮤지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화려한 외면이 아닌‘여자’의 내면을 보다 중점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이들은 한 무대안에서‘매니쉬(남성적)’와‘페미닌(여성적)’의 두가지 유닛 구조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으로는 여릴 수 밖에 없는 여자의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나인뮤지스는 케이블 채널 엠넷‘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 프로그램으로 컴백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