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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샘 노원점 “부부창업으로 성공의 꿈 이뤘어요”

입력 | 2013-01-24 17:33:46


“대중 메뉴인 분식으로 성공, 50대 부부 인생 2막”
요즘 경제가 상당히 어렵다. 지난 몇 년 간 장기적인 불황 속에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자영업자들의 프랜차이즈 창업이 늘고 있지만, 불황으로 인해 사업을 중단하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 한해 창업시장은 안정적인 소자본 창업 흐름이 자리를 잡으면서 계절이나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 즉 비수기가 따로 없는 특수상권 창업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창업으로 성공하기 더욱 어려워진 요즘, 불황일수록 곁에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있다면 든든하다 인생에서 가장 든든한 동반자는 당연 부부다. 우리 주위에는 부부가 함께 창업해 성공한 사례가 많다자신의 반쪽과 힘을 모아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부부창업은 인건비의 절감, 정신적 의지 등 불황 속 성공창업에 도움이 될 만한 요소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분식프랜차이즈 ‘얌샘’ 노원점(최윤길, 박연옥 사장) 50대라는 적지 않는 나이지만 부부가 함께 창업해 매출대박을 이뤄 소자본창업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외식업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이들도 성공할 수 있었던 노원점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15년 운영하던 부동산을 접고, 얌샘을 만나기까지~
지난 2012년 3월 경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소재한 얌샘 매장을 양도 양수한 얌샘 노원점(최윤길, 박연옥 사장)은 50대 부부가 운영하는 매장이다. 이곳은 운영한지 1년이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맛 집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윤길, 박연옥 사장은 “창업 전에는 15년 정도 부동산을 운영했었어요. 사업초기엔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기도 했지만 지난 몇 년 간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부동산 경기침체로 저희들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죠. 그러다가 우연히 얌샘을 알게 된 것이 저희에겐 정말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50대의 나이에도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본사의 지속적인 관리와 대중적인 분식이 적중한 것 같아요, 지난해엔 본사로부터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되었다”며 밝게 웃었다.
 
이들 부부가 창업을 결심한 후 얌샘을 알게 된 계기는 박연옥 사장 친언니의 적극적인 권유였다고 한다. 박 사장의 친언니는 당시 얌샘의 단골손님이었다. 항상 손님으로 북적였던 얌샘 매장을 보며 창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김밥도 너무 맛있다고 박 사장에게 전했다고 한다.
 
이에 박 사장은 남편인 최윤 길 사장과 함께 얌샘 본사를 방문해 창업상담을 하게 되었다. 투자비용, 수익률, 안정성 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근처의 얌샘 매장에서 직접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보았는데 무엇보다 음식 맛에 큰 만족감이 들었다고 한다. 과연 친언니가 적극 추천할 만한 맛이었다고 했다.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200%, 가맹점을 가족처럼 돌봐주는 본사
결국 얌샘 노원점을 오픈하게 되었고 단기간에 성공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지체 없이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라며 이에 대한 만족도는 200%에요. ‘가족 점의 성공이 곧 본사의 성공’이라는 얌샘 본사의 경영이념에 맞게 오픈 이후에도 꾸준히 가족처럼 신경써주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했다.
 
특히 “한 달에 1회 이상 정기적인 매장방문, 본사에서 고객대상으로 하는 꾸준한 이벤트 등 본사에서 각 가맹점에 신경써주는 게 느껴져 특히 만족스럽다”며 “물류의 경우에도 주변 할인마트와 가격비교를 해봤는데 거의 차이가 없고 오히려 본사의 가격이 저렴한 수준이라서 본사의 물류를 믿고 사용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동산을 하기 이전에도 한때 치킨업종 프랜차이즈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오픈 이후 2년 동안 본사직원의 방문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에 대한 신뢰를 잃기도 했었지만 이젠 얌샘 본사를 사업의 파트너로서 믿고 신뢰한다. 본사의 방침대로 따르다 보니 매출도 오르고, 우수가맹점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했다.
 
안정적인 매출이 얌샘 창업의 가장 큰 장점! 인생 2막 시작
이전과 비교하여 현재의 수익을 묻는 질문에 부동산의 경우 고소득이 가능할 때도 있지만 소득이 거의 없는 달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얌샘 창업 이후에는 매월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했다.
 
끝으로 이들 부부에게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일 매출 150만원을 기록하고 싶어요. 고객님들에게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서비스 한다면 머지않아 목표를 이룰 날도 올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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