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입사원 특강서… “구습 떨치고 혁신” 강조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이 23일 인천 연수구 포스코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계열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신입사원의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포스코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높은 수익을 낸 성과를 소개하며 “포스코 패밀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철강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신입사원들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며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도전한다면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1975년 대학 졸업과 함께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09년 포스코 회장 자리까지 올랐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