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퀄컴-시스코 회장과 회동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제이컵스 회장과 만나 SK하이닉스 등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SK그룹과 퀄컴은 이동통신사업(SK텔레콤)과 휴대전화 핵심 부품(퀄컴) 공급업체로 이미 관계를 맺어왔다. 최 회장은 이를 기반으로 퀄컴이 SK하이닉스와도 발전적인 관계가 되도록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 회장은 체임버스 회장과는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은 시스코로부터 통신장비 등을 제공받아왔고,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