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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르노삼성, 르노그룹 성장 견인할 것

입력 | 2013-01-25 15:45:47

르노삼성자동차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왼쪽)과 르노 그룹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오른쪽)


“르노삼성이 르노그룹 전체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5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신사옥 르노삼성타워에서 르노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마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대표는 “르노삼성차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더 좀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할 것이며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햇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뉴 SM5와 뉴 SM5 플래티넘을 출시했고, 올해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캡처를 수입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노만 부회장은 “르노그룹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매출은 10%지만 향후 20%까지 늘릴 것”이라며 “이 같은 역할은 르노삼성이 주도할 것이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우수 공장사례를 도입해 부산 공장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공장 중 효율성 톱3안에 드는 공장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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