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카드’ 할인처 60여 곳으로 확대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카드’로 할인받을 수 있는 문화시설을 올해 60여 곳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할인해 주는 곳은 세종문화회관(20%), 남산N서울타워(10%), 한강유람선(30%) 등 서울시·자치구 산하의 각종 문화체육시설이다. 할인율 등 세부 내용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는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가까운 참여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에코마일리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살 때 추가로 주는 마일리지다.
■ 서울시, 야간 주차공간 공유지 모집
■ 설 성수품 도소매가, 홈페이지에 게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설 성수기를 앞두고 다음 달 8일까지 주요 성수품 지수 및 일일 도매가격과 소매가격을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품목은 청과류(배추 무 마늘 양파 대파 호박 버섯 사과 배 단감 감귤 대추 밤)와 수산물(조기 명태 오징어 김 멸치) 등 총 18개 품목이다. 설 성수품 지수는 지난 5년간 설을 기준으로 평균 가격을 당일 가격과 비교해 산출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5개년 평균보다 당일 가격이 높다는 의미다.
■ 한세대 올해 등록금 2% 인하
한세대(총장 김성혜)는 최근 학교대표와 학생대표, 외부인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2% 내리기로 했다.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한세대는 지난해에도 등록금을 6.2% 인하했다. 김성혜 총장은 “등록금을 2년 연속 인하해 재정 부담은 크지만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고 관리비를 절감해 부족한 재정을 메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