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유정복)이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체육 동호인 회원증 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생활체육 동호인 회원증 카드는 동호인의 신분증 기능과 레저카드 기능을 묶은 복합 복지카드로 3월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카드는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할 때 선수확인증으로 대신할 수 있으며, 지정된 레저·스포츠시설을 이용하거나 제휴사 스포츠용품을 구입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동호인의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된 기금을 활용해 체육인 복지증진, 스포츠상해에 따른 위로 및 구호, 스포츠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